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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권도전에 나선 서청원 국회의원(전 대표최고위원)이 3일 오후 1시 40분 김천시노인지회에서 김천시당원협의회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7.14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서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살아야만 아니 그 어떤 대통령일지라도 정부가 살아야 우리나라가 살고 그래야 총선과 대선도 있을 수 있다”며 “정치와는 연을 끓고 조용히 살아가려 했지만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함께 어려움을 해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인의 의리”라며 이번 당권도전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저 서청원 욕심 없습니다’, '국민의 행복이 먼저이며 이를 위해 일하려 합니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강조하며 “박근혜 정부가 가장 어려운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국민의 지지를 받고 박 대통령이 꿈꾸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를 밝혔다. 특히 서 의원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생각하며 반성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하지만 국민들의 지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에 당원들의 격려와 힘을 보태야만이 잘못된 관행과 문제들에 대한 변화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마지막으로 “김천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이 당선에 아주 유리하지만 수도권 특히 서민들이 사는 동네는 새누리당의 지지가 낮은 편이며 그렇기에 우리 새누리당이 웰빙정당, 부자정당으로 그렇게 비춰져서는 안된다”며 “박 대통령이 어떻게 저 서청원에게 공천을 주었느냐면 저는 30평 아파트에 살며 대한민국에 땅 한평 없고 7선인데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중에서 가장 재산이 적다”며 청렴함을 호소하고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어 행복하고 강력한 국가와 국민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자”고 부탁했다. 서 의원은 당대표에 당선되면 새누리당의 혁신을 위한 혁신위원회의 상설기구운영, 서민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서민경제 살리기와 청년일자리 창출, 상향식 공천 정착시켜 당내 민주주의의 근간을 만들고, 누리당의 혁신이 여의도정치 복원의 기틀을 마련 여야의 생산적 경쟁관계 정착으로 국민께 봉사하는 국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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