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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무료한 어르신을 위해 휴일도 아랑 곳 않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막애사봉사회’ 가 노인건강증진 한마음 위안잔치를 열었다.
6일 김천서부초등학교 급식실에서 2014 지역봉사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최연구 회장을 비롯한 막애사봉사회원들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장수의 의미로 국수와 떡, 과일, 과자 등을 곁들여 어르신 150여명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지역가수를 초빙해 위안잔치를 겸해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최연구 회장은 “남을 즐겁게 해주면 내 귀도 즐겁고 비록 성대한 준비가 되지 못하지만 참석한 어르신께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내 부모님을 모시는 것처럼 기쁘기에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안잔치에 참석한 박우용(전 서부초등학교 교장, 91세)씨는 “휴일날 지역 어른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어 준 점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서로에게 남다른 관심과 배려를 가질 수 있도록 솔선을 한 봉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봉사회원 중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인 황티민장씨는 “다문화이주여성으로 김천시와 이웃의 도움을 받기만 했는데 어르신을 위해 음식봉사를 하고 기쁘게 해 드린 것이 너무 뿌듯하다”고 전했다.
막애사봉사회는 2012년 발족을 한 후 50여명의 봉사회원이 회비를 적립해 연4회에 걸쳐 연탄나눔봉사와 경로잔치행사 등 지역봉사활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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