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초, 안전교육 받고 수영교실 체험 GO

ⓒ i김천신문

조마초등학교(교장 송옥수)에서는 지난 4일 구미 파크 수영장으로 ‘안전체험 수영교실’이란 주제로 즐거운 물놀이를 다녀왔다.

수영장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기에 좋은 장소이지만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이 큰 장소이기 때문에 체험학습을 가기 전 미리 2회에 걸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 것.

1차 안전교육으로 물놀이 안전 동영상을 시청하고 2차 안전교육에서는 담당 교사의 위험 상황별 안전 수칙에 대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다.

안전교육을 받은 조마초 학생들은 물에 들어가기 전 국민체조를 하고 높낮이가 다른 미끄럼틀, 보트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해 즐거운 물놀이를 즐겼다. 또한 높이가 낮은 풀에서 저학년 학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조마초 교사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송옥수 교장은 “체육 교과에는 항상 계절 활동으로 수영이 나오지만 학교 실정상 체험이 이뤄지기 힘들었는데 이번 수영교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물과 친해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면 그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이번 체험학습의 의의를 밝혔다.

또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조마초 학생들의 가슴 속에 잊지 못할 추억 한 페이지가 더 새겨졌으리라 기대하며 늘 학생들의 행복과 앞서가는 교육을 위해 학교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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