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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면은 지난 8일 관내 식당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초 전년도에 이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으로 다소 늦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은숙 농소면장, 정용국 예비군중대장, 윤창희 농소농협장 등 관내 기관장, 이장협의회가 참석해 점심을 함께하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을 위로하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각 마을 이장들이 교통이 불편한 유가족들을 자신들의 차로 이용해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창기 6.25 참전국가유공자회 농소면분회장은 “6.25라는 민족의 비극을 교훈삼아 전쟁은 언제라도 다시 발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항시 경계하는 자세를 가지기를 당부한다”며 “유가족들을 잊지 않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데 대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은숙 농소면장은 “6.25참전용사 및 유공자분들의 목숨을 바친 희생정신과 애국심이 현재의 우리나라가 있도록 한 토대가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공자분들의 높은 뜻을 기리며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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