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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령중학교는 8일 오후 2시 교내 도서관에서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 28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진로교육 강사는 김천신문사 편집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권숙월 시인. 권 시인은 ‘건강한 사고, 행복한 미래’ 주제 강의를 통해 “3남매 모두 시골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고 과외공부는 물론 학원에 가서 공부한다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희망하는 대학에 갈 수 있었고 중고생 때의 꿈인 교사로, 공무원으로 전문직업인의 길을 가고 있다”며 자녀에 대한 소개를 하고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이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인재가 돼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꿈이 시인이었으며 1979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 그 꿈을 이뤘는데 책을 많이 읽은 것이 특히 큰 도움이 됐다”고 했는가 하면 “아이들이 학교 다닐 때도 늘 책을 보거나 글을 써 ‘우리 아버지는 공부하는 아버지’로 보인 것이 큰 가르침이 된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독서를 많이 할 것도 권했다. 권숙월 시인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지역신문인 김천신문 편집국장으로 23년째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면 그 직장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인물이 돼야 성공할 수 있다”며 “건강한 몸, 건강한 사고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행복한 미래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날 진로교육을 마쳤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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