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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장마철과 기온상승으로 모기의 대량발생을 우려해 지난 18일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방역소독의 날’로 지정해 21개 읍면동이 일제히 동시 방역소독을 한다. 동시 방역소독은 시보건소 및 읍면동 방역소독반, 각 읍면동 이장, 통장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 방역소독업체, 아파트관리사무소 등과 연계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장마철을 앞두고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각 지역별 쓰레기집하장, 하천변, 하수구 등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위주로 실시했으며 읍면동 방역소독반은 사전취약지 등을 선정해 동시에 일제히 모기소탕 작전을 펼쳤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동시 방역소독의 날은 주‧야간 추진하는 방역소독과는 별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동시 방역소독의 날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각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물이 고여 있거나 흐르지 않고 유충이나 성충이 있는 하수구 등이 있는 경우에는 김천시보건소 방역계(전화420-8023) 또는 해당지역 읍면동사무소에 신고 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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