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인사로 김천시 대신동장으로 부임한 변성철 동장은 요즘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형편이다. 부임 이래 여러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고충을 묻는 등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대서를 맞아 대신동 35개 경로당에 수박과 함께 부임 축하로 받은 화분을 돌리며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부임 인사와 함께 안부를 묻고 여러 건의사항과 문제점들에 대해 청취하는 등 심도 깊은 얘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과 앞으로 다가올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각 가정마다 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바쁜 시간을 내어 방문해 준 것에 대해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가끔 들러 주민들의 어려운 점을 잘 들어주고 일상에 도움이 되는 행정 정보를 쉽게 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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