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제14회 김천연예예술인 정기연주회가 27일 오후 8시 강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 i김천신문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김천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최복동 지회장이 사회를 맡아 김영란 생활체조의 라인댄스와 김천연협 팝스연주단의 오프닝 팡파레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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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행복한 인연’, 윤승아 ‘하이난의 사랑’, 장영호 ‘아리수’, 손정재 ‘아름다운 강산, 황무식 ‘바닷가의 추억’, 목화 ‘내장산’, 최영 ‘짝지’, 조기현 ‘김천아가씨’ 등이 공연됐다. 또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노래자랑 코너로 함께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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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강변을 찾은 시민들은 뜻밖의 콘서트까지 보게 돼 모처럼 가족, 지인과 함께 앙코르를 외치며 흥겨운 여름밤을 즐겼다.
↑↑ 최복동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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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동 지회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독려로 어느덧 열네 번 째 연주회를 갖게 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대중문화예술의 가치성과 가요창작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모여 음악을 즐기고 느끼고 또 같이 기쁜 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