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고 환경동아리 세 번째 쾌거!

ⓒ i김천신문

   성의고등학교 환경동아리 E.S.C와 S.E.P.T가 비상(飛上)하고 있다. 한국환경올림피아드에 참가해 3학년 김진교 학생 은상(한국환경교육학회장상), 김도형 학생이 동상(한국환경교육학회장상)을 수상하고 이들을 지도해온 송준식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환경문제 예방과 해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소양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8년 전부터 개최돼온 한국환경올림피아드는 전국의 과학고, 자사고 등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수상자를 낸 학교는 성의고가 유일하며 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고교도 성의고 포함 전국에 2개교 밖에 없었다. 

  성의고 환경동아리는 4년 전에도 은상을 수상하고 2년 전에는 은상, 동상,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성의고의 교육목표 달성 핵심인 나다움(Na-daum) 교육의 중심에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있고 이것의 한 축으로는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활동이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성과를 보자.
 △제1회 한국기후변화학회 고교생 논문공모전 대상, 지도교사상(환경부 장관상)
 △제1회 창의․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대상, 단체상, 지도교사상(대구교대 총장상)
 △2013학년도 한국환경교육학회 하반기 학술대회 초청논문 발표(스피루리나 관련)
 △제60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산업에너지부문 우수상, 지도논문 2등급
 △제60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 환경부문 장려상
 △2014학년도 경상북도과학경시대회 물리부문 동상, 지구과학부문 동상 2명
 △2014학년도 국립중앙과학관 주관 사이언스데이 체험부스 참가    
 △제5회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 본선참가  
 △제2회 1인 1악기(사물놀이) 경연대회 시대회 금상, 도대회 은상
 △성의 토요스포츠축구팀, 토요스포츠클럽 축구대항전 우승
 △제3회 성의 그레이트 디베이터스(토론대회) 실시
 △제1회 청소년 대공감 통일 디베이트대회 참가
   △경북 어울 3담꾼 토론대회 참가
   △성의 경제동아리, 전국 테셋동아리 대항전 2년 연속 최우수상
   △문학동아리, 매계백일장․화랑문화재 분야별 다수 수상 

  박천섭 교장은 “성의 나다움교육이 학생들에게 잘 접목돼가는 것을 느낀다”며 “더 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차별화 교육과 나다움 교육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성의고는 앞으로도 리더의 덕목인 인성을 바탕으로 명문성의의 실현과 함께 더 큰 교육의 열매가 맺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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