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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었나 늘 팔다리도 아프고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지만 병원가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 면에서 무료로 진료해주는 사람들이 찾아온다며 오라는 말에 면사무소를 찾아가니 행복병원이었는데 그때 진료를 받고 지금까지 꼬박꼬박 김천의료원으로 치료 받으러 다니면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 그래서 이번에 또 행복병원이 온다고 하기에 동네 할멈들 다 모아서 같이 왔지. 무척 친절한 간호사들이랑 의사선생님을 우리 동네에서 보니 더 반갑지 뭐야. 한번 진료를 받아본 사람들은 또 행복병원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지.” 19일 증산면 사무소에서 만난 김 할머니가 김천의료원 행복병원 덕을 톡톡히 보았다며 칭찬이 늘어진다. 김천의료원이 주관하는 행복병원은 독거노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의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경상북도가 고품격 감동진료를 통한 '도민 섬김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장비를 장착한 특수진료차량을 구입, 2012년부터 오·벽지를 순회하면서 체계적인 진료 및 건강검진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날 증산면을 찾은 행복병원 김천의료원 검진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찰, 기초 혈액검사, 심전도, 골밀도, X-ray 검사 등 심층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진료결과 유소견자 발견시에는 추후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민의 건강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천의료원 관계자는 “오지에 있는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동건감검진을 실시해 자칫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늘 친절과 봉사의 마음으로 일하려고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효사랑노인복지센터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를 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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