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4 12:42:0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행복병원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지”

김천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증산면서 진료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19일

ⓒ i김천신문


“작년 이었나 늘 팔다리도 아프고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지만 병원가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 면에서 무료로 진료해주는 사람들이 찾아온다며 오라는 말에 면사무소를 찾아가니 행복병원이었는데 그때 진료를 받고 지금까지 꼬박꼬박 김천의료원으로 치료 받으러 다니면서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 그래서 이번에 또 행복병원이 온다고 하기에 동네 할멈들 다 모아서 같이 왔지. 무척 친절한 간호사들이랑 의사선생님을 우리 동네에서 보니 더 반갑지 뭐야. 한번 진료를 받아본 사람들은 또 행복병원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지.”


19일 증산면 사무소에서 만난 김 할머니가 김천의료원 행복병원 덕을 톡톡히 보았다며 칭찬이 늘어진다.


김천의료원이 주관하는 행복병원은 독거노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족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점적인 의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경상북도가 고품격 감동진료를 통한 '도민 섬김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장비를 장착한 특수진료차량을 구입, 2012년부터 오·벽지를 순회하면서 체계적인 진료 및 건강검진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날 증산면을 찾은 행복병원 김천의료원 검진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찰, 기초 혈액검사, 심전도, 골밀도, X-ray 검사 등 심층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진료결과 유소견자 발견시에는 추후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민의 건강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천의료원 관계자는 “오지에 있는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이동건감검진을 실시해 자칫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늘 친절과 봉사의 마음으로 일하려고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효사랑노인복지센터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발 봉사를 했다.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 i김천신문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1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화합의 불꽃 타오르다! 제63회 경북도민체전 성대한 개막”..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부곡 효(孝)잔치” 성료..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화 채화 봉송”..
감천면 천진사, 경북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김천에서 화합과 감동의 막 올리다..
“웃음이 보약”… 개령면 동부1리 마을회관..
김천문화관광해설사,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00만 원 전달..
김천시, 튜닝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교육부 RISE 사업 최종 선정..
제2회 전국 나화랑가요제 김천서 성료…..
이철우 지사 `포항 지진 관련` 페이스북 메시지..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0,765
오늘 방문자 수 : 20,896
총 방문자 수 : 98,295,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