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아포읍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교운, 부녀회장 진경이)에서는 아포읍 주요 도로변을 따라 무성하게 웃자라있는 잡초목을 제거하는 연도변 풀베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날 진경이 새마을부녀회장을 필두로 새마을 남녀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연휴를 맞이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아포읍 이미지 조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새마을 협의회원들은 뜨거운 햇빛과 높은 기온을 걱정한 직원들의 오후작업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업을 자발적으로 오후 5시까지 연장하는 등 내 고장 사랑과 사업 참여에 대한 열의로 관내 주요도로 구석구석 풀베기 작업을 완료했다. 김병진 아포읍장은 작업현장을 일일이 찾아 “농번기 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여러 지도자, 부녀회원들의 높은 새마을 봉사정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원활한 읍 행정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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