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자유수호웅변 김천시예선대회가 2일 오후 2시 자총임시사물실 2층 강당에서 열렸다.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앞장서는 한편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이날 웅변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가 주최한 대회. 김천시와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웅변대회는 국민의례, 김용대 지회장 대회사, 권숙월 심사위원으로부터 심사기준을 들은 뒤 이어 연사들이 차례로 열변을 토했다. 심사는 권숙월 경상북도문인협회장(심사위원장), 이익주 김천시조협회장 등 5명의 심사위원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 최우수상은 동신초 5학년 성현식이 시장상을 받았으며 중등부 최우수상은 한일여중 2학년 정소용이 차지해 지회장상과 함께 각각 자총 청년회가 주는 장학금을 받았다. 김천동부초 2학년 유병제와 한일여중 1학년 이영서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해 트로피와 여성회 장학금을 받았다.
이밖에 김천초 4학년 이채윤이 우등상을 받아 여성회에서 장학금과 트로피를 받았으며 회장트로피가 전달되는 장려상은 김천초 6학년 조현래, 김천초 4학년 허다민, 김천부곡초 5학년 박성봉에게 돌아갔다.
한편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소용 학생과 초등부 최우수상 성현식 학생은 전국자유수호웅변 경북도예선대회에 김천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으며 여기에서 입상할 경우 한국자유총연맹 서울 본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최고상 대통령상)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