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시는 지난 2일 전국에서 가장 긴 육교로 알려진 김천역 앞의 평화육교에서 추석맞이 대청소를 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김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실시해온 육교대청소는 대한적십자 봉사회 김천지구협의회 회원 50여명과 함께 도로보수원을 동원해 진행됐다. 대한적십자 봉사회는 어렵고 불우한 사회의 약자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주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서성숙 봉사회장은 “세월호 사건 등으로 더욱 힘든 요즘, 객지에서 고향을 찾아오는 가족 친지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원들이 모두 모였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봉사단들에게 “매년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올 추석은 더 넉넉하고 밝은 한가위가 될 것”이라며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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