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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1일 오전 11시 대신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대신동 복지협의체가 구성되고 나서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공지사항 전달, 중추절 복지사각지대 위로·격려 건에 대해 논의 했다. 특히 한가위를 맞아 주위의 어렵고 힘든 사각지대의 시민을 위해 대신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정기적이고 자발적으로 내는 기금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기타 지역 통장의 추천을 받아 실질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20가구를 선정해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있도록 쌀을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이옥혜 위원장은 “우리 이웃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과 따뜻한 온정이 있다면 누구나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다”며 “위원 여러분들도 각자 어렵지만 흔쾌히 기금을 납부해주시고 좋은 일에 동참해 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작지만 주위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자”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변성철 대신동장은 “위원님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 대신동 주민센터에서도 위원님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위원들을 격려 했다. 한편 대신동복지협의체는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 전원이 정기적으로 기금을 납부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제도권 밖에서 수혜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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