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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면은 지난 2일 마을이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체납세 특별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소면의 현재 체납액은 1억9천400만원(1천125건, 8월 31일 기준)으로 특별징수대책을 세워 노력하지 않으면 늘어나는 체납세를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아래 마을이장과 협력해 구역별 담당자를 나눠 고액체납자는 1대1 징수책임제를 설정해 체납자 가정방문과 특별관리로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하기로 했다. 보고회는 하반기 중 농소면 체납세 징수현황 총평과 담당마을에 대한 면장과 직원 간에 토론 형식으로 징수실적과 체납자별 체납유형 분석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외지역 체납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체납세징수가 연계 되도록 할 예정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 및 유예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영치, 재산공매, 급여압류 등 강력한 재제를 가해 조세정의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상배 농소면장은 “자주재원 확보와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조세정의를 실현함으로써 체납세 없는 농소면 만들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면민 여러분께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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