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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아천초등학교 강당에서 유치원생을 포함해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예절교육을 받았다. 아천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석맞이 전통 예절 교육을 실시해 오늘날 대다수의 가정이 1~2자녀 밖에 없는 상황에서 등한시되기 쉬운 예와 효의 정신을 학생들로 하여금 일깨우고 몸에 익혀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천초는 학교 대표인 교장의 지도아래 전통을 중시하는 교육관을 바탕으로 전통 예절 중심의 인성교육에 힘써오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교생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교해 (사)한국인성예절교육원의 강사들로부터 공수법, 앉는 자세, 큰절과 평절, 물건을 건네 드리는 법 등 기본적인 생활 예절과 명절 예법을 배우고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과 효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신의 생활을 반성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전래 놀이인 강강술래와 씨름 놀이를 하며 친구들과 함께 흥겹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한복이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옷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학생들도 이 날 한복을 입고 마음껏 뛰어놀면서 우리 한복이 활동하기에도 편하고 보기에도 아름다운 옷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하루가 됐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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