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노인지회,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시범사업 발대식

ⓒ i김천신문

김천시노인지회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노인재능나눔 활동지원 시법사업을 실시한다. 15일 오후 2시 지회 2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덕 노인지회장과 전장억 노인대학장, 박보생 시장이 참석해 사업 출범을 축하했으며 노인재능나눔활동에 있어 기초가 될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덕 지회장은 “이번에 다시금 4년간 우리 김천을 위해 일해 줄 박보생 시장에게 힘찬 박수로 격려의 마음을 보내며 이번 사업은 노인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우리 노인들에게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받는 이들에게는 행복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보생 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지해가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이 사업이 시행됨에 정말 기쁘고 잘 해내 주실 것이라 믿고 김천시에서는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 기초연금 10만원 미만 감액 수급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까지 매월 3회 1일 3시간을 활동하게 된다.

활동분야는 생환재능나눔과 전문재능나눔으로 나눠지며 취약계층, 노인권익증진, 생활재은참여, 전문자격 공헌, 숙련기술공헌, 동년배교육 등 세부적으로 나눠 진행된다.

노인지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대상선정후 수혜자 돌봄, 노인사기 피해예방활동, 노인학대 모니터림, 가정방문으로 통한 요리와 재봉 등을 교육하고 국가자격과 민간자격이 있는 분들이 전기, 보일러, 수의사, 한자, 건강체조, 수지침과 같은 것들도 제공하며 치매예방 등 여가문화 선용 방법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재능나눔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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