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i김천신문 |
김천시는 15일부터 하반기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로 지정된 아포읍 덕일아파트 경로당을 비롯한 14개소 어르신 170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주2회 총360회기 동안 운영담당자 등 30명이 참여해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상반기에는 동지역 12개 경로당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이에 따라 하반기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보완해 인지워크북과 총 24회기에 걸쳐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한 미술, 음악, 감각자극, 신체단련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술프로그램은 자기 만족감과 표현력을 증진시키게 하고 음악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와 기억력과 언어능력 향상, 감각자극프로그램은 감각자극과 지남력 향상과 현실감을 증진시키며 신체단련프로그램은 구성원들과 친밀감 형성과 다양한 운동 능력 향상으로 신체적 기능 저하를 방지하게 한다. 치매쉼터사업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그에 따라 치매 치료관리비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의 가중되고 더불어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치매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은명희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이 치매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치매쉼터사업을 보완하여 순차적으로 확대,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