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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숙월 시인이 19일 오후 6시30분 김천탑웨딩 신관 3층에서 열두 번째 시집 ‘달을 새로 읽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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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를 기념한 이번 출판기념회는 김천문인협회 주최, 다음·텃밭·여울문학회·글사랑 주관, 주)김천신문사, 김천문화원 후원으로 열렸으며 박보생 시장, 김병철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나기보 김응규 배영애 도의원, 김중기 김천신문사 사장, 김윤탁 김천인터넷뉴스 사장, 이우상 김천문협 회장, 박국천 김천신문사 객원기자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김종태 호서대 교수, 박천섭 성의고 교장을 비롯한 각 학교장, 문하생,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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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삼연 경북문협 사무국장의 사회아래 김낙주 완동교회 담임목사의 축복기도로 시작한 기념식은 저자인사, 축사, 작품해설, 윤진수·임서은 시인의 시낭송, 최희순 우리엘 단장의 색소폰 연주, 문하생들의 축가, 케이크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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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숙월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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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숙월 시인은 저자인사를 통해 “시가 살아가는데 유용하진 못할지라도 정서감과 창의성을 넓히고 세계와 삶을 보는 눈을 밝히는 인류 지혜의 종합이라 할 수 있다”며 “한편의 시가 우리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는 것을 안다면 시를 안 읽을 수가 없을 것”이라 말했다. 또 “사람이 영혼의 기쁨이 고갈되면 피폐해진다고 하는데 그 굶주림을 채우는 길은 시가 가장 좋은 치유방법이고 길”이라며 “열두 번의 시집을 내는 동안 850여 편의 시를 썼는데 시인으로 살아가며 1천편을 쓰는 것이 목표인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시를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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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태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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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호서대 교수는 작품해설을 통해 “권숙월 시인의 시는 풍부한 리듬감에 유성감까지 부여해 읽기가 편하고 자연스럽다”며 “이처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마음 같은 천진난만한 동심을 성스러움으로 승화시켜 초월성과도 연결된다”고 말하고 “특히 인간 삶의 진실성을 구현한 점, 진실을 구심력 삼아 상상력으로 재구성한 점은 높이 살만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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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문협 감사패를 받고 있는 권숙월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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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 35년 동안 열두 권의 시집을 낸 권 시인은 23년간 김천신문사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며 매주 한편의 시를 소개해왔으며 김천문화원, 백수문학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시문학반 수업을 맡아 문하생 양성에 노력하며 김천 문학 저변화에도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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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하생들의 축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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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숙월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장, 김천신문 편집국장 등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시문학상, 경상북도문화상, 경북예술상, 김천시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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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다발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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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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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철 시의회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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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우상 김천문협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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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삼연 경북문협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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