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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6~7일 2일간에 걸쳐 황악산 직지사 입구와 수도산이 위치한 증산면 일원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산악사고 예방요령 및 홍보물 배부와 더불어 산불조심,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바로알기 홍보 등 행락철 산악사고 예방과 산불예방 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펼쳤다. 10월 31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전개되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은 주5일 근무제·수업제가 시행·정착되면서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실제로 단풍철인 9월과 10월에 산악사고 발생비율이 연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등산목 안전지킴이’활동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 사고 다발 등산로 전진배치, 요구조자 발생 시 응급처치 등 현장조치, 산악안전시설 정비 등이다. 박근오 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음주산행을 자제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정해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는 것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이라며 "등산 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사고예방에 주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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