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4일 오후 2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중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금융소비와 가치선택’이라는 주제로 자립역량강화교육을 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탈수급 지원을 위한 지원제도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참여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며 최근 3개월 이상 자활사업에 성실 참여한 자는 가입 가능하며, 3년 이내 탈수급을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 7월부터 시작된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빈곤층의 수급자 진입을 예방하고 자립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최근 1년 중 근로활동한 사실이 있는 차상위 가구로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이상 충족을 하면 가입 가능하다.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에게는 매달 본인적립금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며 일하는 사람이 더 대우받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전문강사로부터 ‘내게 적합한 금융상품 선택과 생애주기별 재무흐름’ 이라는 부제로 저축의 의미, 생애 주기별저축의 목적에 따른 통장운영방식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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