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i김천신문 | “제16대 중앙종회의원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명성을 더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고 불교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장명스님의 앞으로의 각오이다.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에 제8교구 직지사는 총 6명이 나서 현 김천시시니어클럽 관장인 장명스님(서울 연화사 주지)과 법보스님(서울 학도암 주지)이 선출됐다. 종도들의 대표를 뽑는 조계종의 제16대 중앙종회선거가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일제히 치러졌으며, 전국 24개 교구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후보등록을 마쳤다. 제8교구 직지사는 2명의 의원을 선출하는데 6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지난 16일 투표인 총 149명 중 103명이 투표를 실시해 총 42표를 얻은 장명스님이 당선됐다. 또한 28표를 얻은 법보 스님(서울 학도암 주지)이 2위로 당선됐다. 의원의 임기는 다음달 9일부터 오는 2018년 11월 8일까지 4년간이며, 당선인들은 앞으로 중앙종회 의원으로서 각종 입법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종도들의 뜻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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