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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제일간호학원 1기생 13명이 지난달 20일 실시한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함은 물론 모두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16일 졸업식을 가진 합격생들 중 7명은 김천제일병원에 취업했으며 나머지도 모두 관련 업종 기관에 취업을 해 행복한 졸업식이 됐다. 이동희 원장은 졸업식에서 “주부들이 일을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현실, 경력단절 여성들을 보면서 일이 마냥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안타까운 마음에 간호조무사자격증을 따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일간호학원을 창립했다”고 취지를 밝히며 “학생들이 1년이라는 시간을 쉽지 않은 공부와 힘든 실습들을 다 견딘 것이 감사하고 이제 사회에 당당히 나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기대했다. 김보라 원장은 “학생들의 나이가 40대 전후가 많은데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직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에 기쁘며 취업의 길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힘들어지는데 간호조무사는 전문직으로 평생 직업을 가진 수 있다”며 “김천제일간호학원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를 비롯해 특히 제일병원 강병직 이사장님이 직접 강의를 하는 등 질 놓은 강의와 특별한 예벙을 갖고 운영되고 있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졸업생들은 김천제일간호학원이 주부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김천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인지하며 김천제일간호학원 출신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나타났다. 한편 김천제일간호학원 1기생들은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아 무료로 간호조무사 공부를 했다. 이에 졸업생들은 자신들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성금기부활동을 약속했으며 또한 1회성에 그치지 않고 1기생을 시작으로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2기생을 비롯해 3기, 4기 등 김천제일간호학원 출신들이 대를 이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나누기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 | ↑↑ 합격생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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