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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20일 김천상업고 1학년 31명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없애고 친구하라! Season 2 한나절 산행 ’ 행사를 문경새재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기획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으로 학교전담경찰관(School Police Officer)과 학생사이의 친밀감 향상을 통해 위기에 처한 학생을 구하고자 지난 7월 31일 중학생 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고성산 등반, 목욕재계, 함께 밥 먹는 식구 되기 프로그램의 2탄이다. 김천상업고등학교 1학년 전체와 학교전담경찰관이 함께 비 오는 궂은 날씨라는 어려움을 딛고 문경새재 1관문에서 3관문까지 걸으며 대화를 통한 마음의 벽 허물기, 2인 3각 달리기, 서로의 장점과 단점을 지적해보고 잘해보자는 의미의 롤링 페이퍼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천상업고 1학년 정모군은 “학교전담경찰관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과 친구들에게 비춰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친구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이번 김천상업고1학년 학생들과의 행사에 이어 ‘학교폭력 없애고 친구하라! Season 3’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추진 할 예정이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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