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 i김천신문

 김천부곡초등학교가 2년 연속 교육활동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 다양한 교육활동의 성과를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이와 같은 큰상을 수상한 것. 

 김천부곡초는 ‘꿈․끼․창의성을 발현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왔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은 전국 초․중․고에서 1년 동안 실시한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해 100개의 우수 학교를 선정하는 것. 김천부곡초는 지난해 우수 초등학교 40개교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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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열린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시상식을 겸한 우수사례발표회에 참석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바 있다. 

김천부곡초의 활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교육부가 그해의 교육과정 주제와 관련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전국 150개 학교를 선발, 그동안의 교육활동과 결과를 전시하는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선진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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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 초등학교 전국 최초로 영어신문 발간․활용, STEM교육, 중국어․일본어 교육 등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 예․체능 교육활동 등의 다양한 내용을 전시․발표했다. 

 김천부곡초는 학생들이 꿈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이를 지원하는 활동을 아우르는 의미로 ‘똑! 똑! 우리의 꿈을 깨우는 부곡 스쿨토피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내용을 선보였다. 

 또한 ‘꿈 찾기’, ‘꿈 돋우기’, ‘꿈 틔우기’ 세 단계로 이뤄진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김천부곡초는 이러한 교육활동 결과 지난 20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성과 평가에서 경북대표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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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희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김천교육의 명예를 드높이고 선진 경북교육의 내용을 전국에 알리는 영광스러운 계기가 됐다”는 수상소감을 피력하고 “김천부곡초는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교육열을 결집해 교육활동 연구에 더욱 정진,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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