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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는 30일 오후2시 김천대학교에서 대형화재대응을 위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대량사상자처리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통합적 대응역량 강화로 재난대비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이날 훈련은 김천대학교 남자기숙사 내 원인미상의 대형화재로 50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복구 및 사고수습이 요구되는 가상 상황 아래 진행됐다. 6개 기관․단체 247명과 장비 32대가 동원돼 긴급구조 유관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관계자에 의한 인명대피유도 및 초기진압활동을 훈련함으로써 훈련 참가자들의 개인 안전 확보 등 김천시 재난대응태세확립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시간이 됐다. |  | | ⓒ i김천신문 | |
허동찬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천은 수년전 수해로 큰 아픔을 경험한 특성상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안전사회 구현의 욕구가 어느 지방자치단체보다도 강한 도시”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김천시는 재난대비태세를 더 굳건히 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시정을 펼쳐나가겠다” 말했다. 박근오 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으로 긴급구조 총괄조정, 역할분담, 지휘통제능력을 익히는 이번 훈련에 재난관리 유관기관․단체가 모두 한자리에 모인 지금 이 시간 함께 한다는 자체로도 이미 재난관리에 한 발짝 나아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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