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경찰서에서는 지난 28일 백옥동 백옥빌딩 4층 뫼가람 소극장에서 탈북민 J씨(여, 50세) 등 6명을 초청해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에서 제작한 연극 ‘리만수 이만수’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 리만수 이만수는 사)예술공동체 삼산이수에서 남한으로 넘어온 리만수라는 인물을 설정해 문화적 차이로 대한민국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엮어 만든 연극으로 지난 24부터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막해 오는 1일까지 공연할 예정인데 관객들과 이날 참석한 탈북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천경찰서 김기득 보안계장은 “연극 리만수 이만수는 탈북민들이 남한에 와서 문화적 차이로 인해 겪는 내용을 담은 연극으로 이런 주제로 제작된 연극은 처음 접해보는 것 같은데 남한에 발을 딛는 탈북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 앞으로 이런 연극과 영화가 활성화돼 탈북민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