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중앙고등학교가 실시하고 있는 감성교육이 마침내 결실을 맞았다. 10월 20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성과 보고회에서 김천중앙고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보고회는 교육부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던 ‘2014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의 평가회이다. 김천중앙고는 155개 참가학교 가운데 ‘감성으로 뛰어 행복하다’란 주제로 행복 부문에 참가해 다양하고도 특색 있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 소개로 단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학교폭력 없는 ‘안심 키우기’, 특화된 교육활동으로 ‘감성 키우기’, ‘생각 키우기’와 ‘학교 참여하기’ 4개의 소주제로 나눠 부스를 운영했는데, 내방객들은 어떻게 하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지 질문하면서 벤치마킹하기를 원했다. 감성교육은 2012년 부임해 현재 3년차 재임하고 있는 이태득 교장이 야심차게 추진해 오고 있는 교육활동으로서, 이 교장은 “현대 사회는 감성이 주축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의 잠재된 감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북돋워 주는 것을 학교가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중앙고는 1교사 1동아리 지도란 원칙 아래, 42명의 전교사가 동아리활동을 지도하고 있으며 그 외 드림동아리, 윈드오케스트라단 공연, 1인 1운동 등을 통해 감성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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