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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주관하는 ‘2014 창의․인성 선도학교 운영 보고회 및 수업 컨퍼런스’가 지난 5일 김천부곡초등학교 교내에서 열렸다. 창의․인성 수업 컨퍼런스는 창의․인성 교육 방법의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이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부곡초등학교의 전 교직원 및 학부모, 관내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부곡초는 창의․인성 교육이라는 공동의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지만 학년군별로 방법적인 측면에 차별을 둬 눈길을 끌었다. 1․2학년은 스토리텔링, 3․4학년은 디지털교과서 및 디지털 매체, 5․6학년은 토론을 통한 창의․인성 교육을 각각 선보였다. 수업 공개가 끝난 후에는 운영 보고 및 특강이 이어졌다. 김천부곡초는 ‘CTS group 활동으로 부곡스쿨토피아에 울리는 행복 메아리’ 라는 주제로 창의․인성 선도학교로서의 운영 과정 및 성과들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천부곡초는 꿈․끼․창의성 발현을 통한 학생이 행복한 학교, 부곡스쿨토피아를 목표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실천했으며 창의․인성 관련 교육과정의 심화 적용으로 질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하는 계획을 밝혔다. 창의․인성 교육 특강을 위해 단상에 오른 김상수 교육컨설턴팅연구소 원장은 ‘창의․인성 교육 중심 수업의 배경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원장은 창의․인성 교육을 효율적으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하며 실제 수업 사례를 함께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서는 분과별 협의회도 이뤄졌다. 컨설턴트를 비롯한 컨퍼런스 참여 교사들은 창의․인성 수업 연구회의 연구 주제를 4개의분과로 구성하고 수업 방법 개선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토의․토론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김덕희 교장은 “이미 미래형 인재의 소양으로써 창의성과 인성이 대두되기 시작한 지 오래이다”며 “오늘 열린 컨퍼런스가 새롭게 사고하는 능력과 올바른 품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창의․인성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의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김천부곡초등학교 이지민 교사는 “컨설턴트 선생님을 비롯해 동학년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수업 공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교육 전문가로서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교직생활에 귀중한 자양분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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