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령면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주민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오윤환(개령면 덕촌3길, 46세)씨로 처 권순자씨와 함께 2005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지역의 저소득계층 10가구에 백미(20kg) 10포를 전달해오며 지속적이고 따뜻한 손길을 베풀고 있다. 강성호 개령면장은 “이러한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든든한 지역사회조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아울러 동절기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지펴주는 나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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