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아포읍 소재 제석교회에서 8일 오후 2시 목사위임 및 장로장립, 권사취임, 권사은퇴식이 열렸다. 이날 교회성도 및 인접 교회목사 및 교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부 예배, 2부 위임식, 3부 임직식, 4부 은퇴식, 5부 감사와 축하 순으로 김낙주 목사(김천노회장/완동교회)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진행됐다.
윤명규 목사의 위임식에 이어 장로장립(홍천식), 집사장립(정인근, 박경우), 권사취임(박영자, 이정희, 황금선, 홍정자), 권사은퇴(박목단, 박양자, 박구선, 김말분, 김춘옥)순으로 진행 됐으며 설교는 이인수 목사(전 노회장/의동교회)의 ‘행복한 목회, 행복한 성도’라는 제목의 목회자와 성도간에 실천해가야 할 신뢰와 사랑에 관한 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이 교회에서 모태신앙으로 유아세례를 받은 부천 생문교회 김정윤 장로(NTS그룹회장)는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날의 감회가 새로우며 유아세례 이후 하나님께서 험난했던 삶의 여정에서 엄청난 축복을 받은 것을 감사드리며 오늘 임직 받은 모든 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며 기도하는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1940년 일제의 대동아 전쟁 시 빼앗긴 종을 찾아서 백방으로 동분서주하시던 고인이 되신 김장로의 부친 김실경 집사 및 그 당시 교인들이 그렇게 애타게 찾았던 종을 찾아 보관하던 중 이번 교회 리모델링과 종탑을 새로 건립하게 돼 더욱 감회가 깊음을 피력했으며 당회장 및 임직자 모두는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다. |  | | ⓒ i김천신문 | |
박국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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