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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에서는 지난 9일 보안협력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보안 계장 등 총 30명이 함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를 방문하는 견학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견학은 해군 제 3함대 소속 김천함 및 해군 사관학교 일대 둘러보며 안보를 다지고 서로간의 화합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번 견학은 1987년 3월 6일 김천시와 자매결연 맺은 김천함 (함장 중령 정택원) 견학 및 진해 해군기지와 전 이승만 대통령 별장과 해군사관학교 일대 등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새기도록 마련했다. 이재동 사무국장은“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김천함을 승선해 함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나니 대한민국 해군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믿음직한 것 같다”며 “3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해군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한데 김천함이 올해 전역한다고 하니 조금은 아쉽다”고 전했다. 북한이탈주민 신모씨는“대한민국에 와서 해군에 있는 군함을 처음 타보았는데 관계자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니 북한에 있을 때 본 배는 너무나 형편없다는 생각과 대한민국 해군이 있어 대한민국의 바다가 안전한 것 같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기득 보안계장은“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김천함(1,220톤)과 해군사관학교, 해군기지 등을 보안협력위원과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한 견학은 안보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견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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