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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정수장 여과지 개량공사가 12일 마무리 돼 지례면 주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82년 6월 준공, 그 해 9월 급수를 시작해 30여년이 지나 노후한 지례정수장을 공사기간 6개월,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개량함으로써 새로운 시설로 탈바꿈했다. 올해 5월 여과지 이동식 캐노피 제작설치를 시작으로 여과사를 교체하고 노후벽면 보강 라이닝 공사를 단계별로 철저히 시행, 개량공사를 마무리해 정수장 시설 개선이 완료됨에 따라 지례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 구영훈 수도사업소장은 “기존의 노후시설로 인해 정수장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주민들의 안전한 식수원 공급에도 큰 걱정이 앞섰는데 이번 개량공사 준공을 계기로 관내 주민들에게 김천시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며 “우리 수도사업소는 수돗물 생산, 공급 및 정수장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정기간 관내주민 및 소규모 정수 시설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수장 견학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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