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정현재복지사 인솔로 컬투 봉사단이 베트남 쌀국수를 복지관어르신 들에게 대접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2일 점심시간에 맞춰 준비된 베트남 음식을 맛보기위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줄을 섰다. 베트남에서 시집온 박유진 봉사자도 일본에서 온 마유미 봉사자도 그저 일을 하면서도 얼굴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다. 연신 “맛있게 드세요” 라며 인사를 하는 컬투봉사단은 외국인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한국어에 능숙했다. 다문화 음식을 알리고 또한 어르신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한국정착에 힘쓰고 있는 이들 봉사단은 1년에 몇 차래씩 여러 곳을 다니며 이와 같은 행사를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맛있게 먹었다”며 따뜻한 인사를 하기도 하고 “그저 다 우리의 며느리 같은 마음인 것 같다”며 다정한 말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글을 지도하고 있는 배겸씨는 “오늘 행사가 있다기에 참석을 했는데 뒤에서 복지관 회원모두 마음에 후원인 소리 없는 박수로 보내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며 직접 만든 비누와 수세미를 선보였다.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이정자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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