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파트새마을부녀회 “어르신들 건강챙기세요”

ⓒ i김천신문

현대아파트새마을부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대신동 지역의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었다.

김희숙 박종말 위정미 각 통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21일 오전부터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운데 추운 날씨만큼 마음도 시린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정성을 담아 물김치, 메추리알·우엉조림, 마늘쫑, 깍두기 등을 맛난 반찬을 만들었다. 이날 만들어진 반찬은 종류별로 통에 담아 30가정에 골고루 전달된다.

또한 따끈한 된장찌개를 끓이는 등 현대아파트 노인정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도 맛난 점심을 대접했다. 변성철 대신동장과 대신동 직원도 참석해 봉사하는 부녀회원들에게 음료를 전달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또 포장작업도 돕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도 했다. 

박종말 현대아파트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도 추워지고 어르신들이 입맛도 잃고 건강이 나빠질 수 있는 계절이라 입맛을 살려줄 수 있는 깔끔한 깍두기와 물김치, 영양을 생각해 골고루 반찬을 만들었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든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이 마음이 따뜻해 지셔서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파트새마을부녀회는 정기적으로 아파트 내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봉사, 대신동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증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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