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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아직도 사회 곳곳에 팽배하지만 특히 여성장애인은 더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체장애인여성자립 김천시지원센터는 이런 불이익에서 여성장애인의 권익 대변과 보호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장애인의 삶에 희망의 등불이 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가 주최하고 지체장애인여성자립지원 김천시센터가 주관해 자기주도적인 교육을 통한 자립의지를 향상 시켜 자신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회화 교육,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자립실천대회, 문예고리사업, 문화예술 체육활동, 볼링교실 등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성취감 향상과 재능 계발을 위한 문예고리사업은 5월 8일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강식을 갖고 이달 28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이 사업의 마지막은 바자회나 전시회로 연결, 여성자립지원센터 여성활동가의 가능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평소 운동을 접하지 못하고 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으로 사회성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볼링교실을 5월부터 3개월간 운영했다.
또한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사회성 향상은 물론 일상에서 느꼈을 힘든 일들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을 위한 현장체험도 진행됐다. ‘아 징비록’오페라 공연, ‘늙은 부부 이야기’연극 관람 등 평소 몸이 불편해 선뜻 할 수 없었던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고 구미 풀마실 목장 체험과 같이 자연 속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적극성을 배우는 등 여성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가 발전을 위해 지난 6월 13일에는 대전엑스포 체험을 겸한 참여자들의 마음을 다잡는 자립실천대회를 마련해 심신을 단련했다. 또한 10월 6일과 7일 1박 2일 일정으로 김천파크호텔에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산하 23개 시·군지회 여성활동가 보수교육을 가졌다.
김천시지원센터에서는 11월 6일과 7일 양일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박선하 센터장, 단장, 부단장, 여성활동가 및 실무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을 위한 역량강화 및 사회화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맘 스쿨 원장 임숙진 강사로부터 ‘당신 참 예쁘다’라는 주제로 여성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사는데 자신의 주체성을 찾고 주인이 되는 삶을 살기위한 자신감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실천 방향을 배우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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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하 센터장은 “장애인 여성 활동가사업이 특별히 여성장애인의 문제만이 아닌 소외되고 어려운 지역민 누구에게나 해당이 되는 사업이며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먼저 살펴보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여성장애인들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사람들을 대변하는 센터가 되는 의미 있고 소중한 사업”이라며 “문예고리사업과 같은 교육 사업은 여성활동가들의 가능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으며, 볼링 등 건전한 체육활동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돕고 삶을 재충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지체장애인여성자립 김천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여성활동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필요한 지원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체장애인여성자립 김천시지원센터는 여성의 사회참여 욕구증가로 사회 다각적인 변화추구를 모색하면서 여성장애인도 당당한 사회인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자립기회를 제공하고, `상담지원’은 전문가 상담을 통한 개별상담, 가족상담은 물론 장애인정책 및 법률제도의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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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체험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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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예고리사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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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활동가 사업 설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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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자립실천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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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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