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은 대회5일째인 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천시청과의 경기에서 63-58로 사천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시즌 농구대잔치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 i김천신문
김천시청은 28일 극동대를 52-34로 대파하고 30일 용인대와의 조별 풀리그에서 59-55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향해 순항해 오다 사천시청을 상대로 5점차로 이기며 여왕의 자리에 등극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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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시상에서 김천시청 박근영 선수가 풀리그 3경기동안 10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전지혜 선수가 득점상을, 정귀분 코치가 지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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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위는 사천시청, 3위는 용인대가 차지했으며 리바운드상은 용인대 박채정 선수, 어시스트상은 사천시청 하라선수, 수비상은 사천시청 황미예 선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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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농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는 5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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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1시에 상명대-연세대, 오후 2시40분 경희대-동국대, 오후 4시20분 조선대-상무 등 남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남자부 준결승은 4일 오후 1시, 2시20분, 결승전은 5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준결승(4일)은 MBC스포츠플러스, 결승(5일)은 MBC지상파에서 중계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