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단’ 제31호 출판기념 문학축전 행사가 6일 오전 10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문학축전은 도내 19개 지부 500여명의 회원 중 위임자 포함 2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색소폰연주가 최희순
ⓒ i김천신문
↑↑ 시낭송가 임서은
ⓒ i김천신문
↑↑ 테너 서수용
ⓒ i김천신문
황삼연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문학축전은 최희순(색소폰연주단 우리엘 단장)의 ‘옛 시인의 노래’, ‘숨어 우는 바람소리’ 연주, 임서은(시인․시낭송가)의 ‘새로 읽은 달’, ‘와사등’ 낭송, 서수용(테너․김천예고 음악과장)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푸니쿨리푸니쿨라’ 순의 1부 순서를 마치고 2부 순서에 들어가기 전 권숙월 회장 주재로 임시총회를 열어 상정된 정관 전부개정(안)과 임원선거관리규정 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 신세훈 이사장 문학강연
ⓒ i김천신문
↑↑ 이상옥 교수 문학강연
ⓒ i김천신문
제2부는 문학강연 순서. 신세훈 시인(전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의 ‘민조시란 무엇인가?’, 이상옥 문학평론가(창신대 교수)의 ‘멀티미디어시대 시의 소통문제’ 주제의 문학강연 순서를 마치고 이어 제20회 경상북도문학상 시상식(수상자 정광영 시조시인, 박병일 시인) 순서를 가졌다.
준비된 박하식 소설가의 ‘진정한 영혼의 사랑을 꿈꾸는 소설’, 김재수 아동문학가의 ‘기호언어를 통한 시 쓰기’ 주제 문학강연은 별도 기회를 마련해 듣기로 하고 문학축전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