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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는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따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나누고 효율적인 기록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9일 학교 회의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부 기록 방안 연수를 가졌다. 전 교직원이 참석해 수시 학생부위주전형에 부합하는 학생부 기재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장 인사 및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훈령 제29호)의 주요 내용 안내, 세종학교교육연구소 박종필 소장의 ‘주요 대학의 학생부 평가 관점 분석에 따른 학생부 기록 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  | | ⓒ i김천신문 | |
대학교육협의회 파견교사로 근무한 EBS진학상담위원 박종필 소장은 “교육부훈령을 기반으로 인지적, 정의적, 심동적 요소가 조화를 이뤄 튼튼한 구성력을 갖춘 학생부는 실제로 대학의 평가 방식에 따라 최저 0.5등급에서 최고 2등급의 가치를 가진다”면서 총 10개로 이뤄진 학생부의 각 항목별 기록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학생부에서 교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동아리 활동”이라면서 “배려와 협력, 나눔, 타인존중, 갈등관리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  | | ⓒ i김천신문 | |
이태득 교장은 “학생부위주전형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대입 제도의 변화를 내다보는 눈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전문역량, 개인 경험 등을 담고 있는 학생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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