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농소면 봉곡교회는 지난 10일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1천장, 백미 30포(20kg)를 기탁했다.
봉곡 교회에서는 신도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서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주변 소외계층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농소면에서는 기탁 받은 연탄 및 쌀을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35세대 가정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곽금배 목사는 “작은 보탬이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더 많은 세대에 지원을 해 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상배 농소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봉곡교회 신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봉곡교회는 관내 장애인복지관, 한사랑 재단, 애훈 장애인시설 등에 급식지원금을 지원하고, ‘희망 201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만원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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