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향한 시민들의 작은 정성이 김천시인재양성재단으로 모여 들고 있다. 오는 12월 20일 중앙경찰학교에 입교예정인 변석호(변성철 대신동장의 자)씨는 그동안 아르바이트를 해 번 돈을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기탁했다. 적은 금액이라 망설였다며 변석호씨는 “땀 흘려 번 돈을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하기 전 보람 있게 사용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의미 있는 일이라 너무 기쁘다” 며 계좌로 입금했음을 시 관계자에게 알려왔다. 인재양성재단 관계자는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은 시민들의 정성으로 기금을 모아 16일 현재 131억 5천5백만원이 되었다”며 “ 금액은 각각의 형편에 맞게 기탁하면 되고, 최근에는 후원계좌를 이용해 기탁하는 분들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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