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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옷 속까지 파고드는 겨울밤이면 사람 냄새나는 포장마차에서의 추억이 떠오른다. 빨간 포장마차 안에서 친구와 매콤한 양념곰장어에 소주 한잔 마시던 기억이 그리워지면 찾아갈 장소가 생겼다. |  | | ⓒ i김천신문 | |
이미 사라져버린 포장마차에서의 맛과 추억을 되살려줄 바로 그곳은 지난 13일 대신코아루아파트 정문 옆에 문을 연 ‘Mr.뚱의 숯불아나고곰장어’. |  | | ⓒ i김천신문 | |
넉넉한 풍채를 가진 주인장을 캐리커쳐로 만든 Mr.뚱이 반갑게 손님을 맞는 그곳에 가면 양념아나고, 양념곰장어, 매운 닭발을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다. |  | | ↑↑ 송훈섭 사장 | ⓒ i김천신문 | |
경기도의 유명한 숯불곰장어 맛집에서 6개월간 맛의 비법을 전수받아 온 주인장의 혼신을 다한 양념, 거기다 불 맛을 더한 곰장어, 닭발을 입에 넣으면 적당하게 맵고 꼬들꼬들한 식감에 젓가락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여성이나 아이들은 양념아나고를 시키면 된다. 영양가 풍부한 과메기도 겨울철 별미로 제격이다. |  | | ↑↑ 옛날도시락 | ⓒ i김천신문 | |
한 개 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옛날도시락은 주문하기가 미안할 정도로 알차다. 얼큰한 라면도 준비돼있으니 입가심으로 먹어도 좋을 듯. |  | | ⓒ i김천신문 | |
현금결제 시 소주 한 병당 천원에 제공하고 있어 센 주량을 자랑하는 애주가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 | ⓒ i김천신문 | |
이밖에도 ‘도전 제기차기’ 이벤트를 통해 남자 50개, 여자 20개 성공 시 먹고 있는 메뉴의 2인분을 주인장이 쏜다. 또 매일 8시 ‘알바를 이겨라’ 이벤트로 아르바이트생과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이긴 손님에게는 쿨피스 또는 소주 1병을 제공한다. |  | | ⓒ i김천신문 | |
위트 있는 미식가인 주인장의 취미는 캠핑과 낚시. 주인장의 취미에 맞게 야외별관에는 10명이상 수용 가능한 몽골텐트에서 하루 1팀 예약손님을 받고 있다. 캠핑 온 듯 색다른 분위기에서 지인들과 즐기길 원하는 이들은 미리 예약하면 6시부터 10시까지 독채로 사용가능하다. 상호:‘Mr.뚱 숯불아나고곰장어’ 위치:김천시 응명동 950-2(대신코아루 정문에서 상주방향 100m지점) 예약문의:430-3337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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