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과발전연구회가 연말을 맞이해 한 해 동안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농사지은 맛있는 사과를 관내 영ㆍ유아원에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천사과발전연구회는 지난 19일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베다니 성화원, 임마뉴엘 보육원, 사랑의 집, 행복의 집을 방문해 사과 40박스(10kg들이)를 전달하고 위문했다. 김천사과발전연구회는 고품질 사과재배에 관심이 많은 선도농가들이 하나로 뭉쳐 만든 연구회로 현재 회원은 15명이며 10여년전부터 회원들이 땀 흘려 생산한 사과를 조금씩 보태 불우한 이웃에게 매년 사랑을 전달해 왔다. 김동섭 회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회원 단합은 물론 사과농업인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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