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생명과학고 ‘또 해냈다’

↑↑ 왼쪽부터 황시헌 윤도엄 황지영 학생

ⓒ i김천신문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0월 11일 실시된 2014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제2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에 응시해 농업직 2명, 축산직 1명 등 총 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내 시군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농업분야 선발예정인원(일반농업직 4명, 축산직 1명) 중 김천생명과학고에서 일반농업직 2명, 축산직 1명이 합격한 것.
산업기계과 윤도엄 학생과 동물자원과 황지영 학생이 김천시청, 산업기계과 황시헌 학생은 군위군청에 응시해 합격하므로 새해부터 이곳에서 근무하게 됐다.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공무원을 지망하는 고졸자들에게 학력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 학교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고교 졸업(예정)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공무원의 품행을 갖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감(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후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의 소정의 채용절차를 거쳐 일반직 9급으로 채용하는 제도이다.

 황의홍 교장은 “김천생명과학고는 매년 3월부터 공무원반을 개설해 방과후학교, 야간수업, 토요수업, 방학 중 보충수업 시간 등을 이용해 학교 교사들의 지도 아래 꾸준히 준비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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