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4 주택행정 종합평가’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분야에서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14 주택행정 종합평가’는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분야로 나눠 평가 및 시상하는데 김천시는 2013년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분야에서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올해 농촌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67억8천만원을 투입해 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주택개량 대상자에게는 김천시건축사회와 협조해 설계비의 30%를 할인해 주고 주거전용면적 100㎡이하의 주택개량에 대해서는 취·등록세 면제 및 5년간 재산세를 감면하는 등 실질적인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는 행정을 펼쳤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도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 지역민들의 주거환경과 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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