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에 지난 22일 ‘사랑의 쌀 · 라면 나누기’후원에 이어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매서운 한파에도 어려운 장애인들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천남산성결교회(담임목사 이진상)에서 성도들의 정성을 모아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한마음테니스회(회장 장무옥)에서도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지회를 찾아 성금을 전달해 왔다. 특히 본인이 장애인이면서도 손부임 신음동분회장은 더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기탁해 왔다. 모암동에 사는 S씨(여, 74세, 지체4급)는 혈혈단신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는데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치료비로 수급비 대부분이 지출돼 석유기름보일러를 가동하지 못하고 조그마한 전기장판으로 추위에 떨며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 사랑의 쌀을 받고 눈물을 글썽이며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선하 지회장은 “해마다 연말이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셨는데, 올 해도 어김없이 사랑의 성품과 성금으로 온정을 베풀어 주신 각 단체와 개인적으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생활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골고루 나눔을 갖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 | ⓒ i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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