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

ⓒ i김천신문

김천시에서는 지난 23일 종합사회복지관 여성회관 3층 강당에서 지난 1년간 3개 기수 교육과정을 마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월 1기 과정부터 12월 3기 과정까지 기수별 수료자에 대한 합동수료식으로 기수별 600명 총 1천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은 임성출 강사가 지도하는 하모니카 동아리 ‘하모소리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수료증과 개근상 수여, 박보생 시장 축사, 강사소개, 작품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회관 로비와 2층·3층 복도에 전시된 150여점의 작품들은 그동안 수강생들의 갈고 닦은 솜씨와 배움에 대한 열의를 충분히 나타내고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감탄과 부러움을 샀다.

박보생 시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100세 시대 사람들에게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문턱이 없는 종합사회복지관, 학교 교육이후 육아와 생계로 평생학습과 단절된 시민들에게 꿈을 이어주는 평생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하고 “내년도부터는 6개 과목을 증설해 더 많은 시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수료식은 한국무용반, 다이어트댄서반, 우리춤라인댄서반에서 발표회를 갖고 행사를 마무리 했으며 수료생들의 작품전시는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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