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지난 26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경북 환경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환경상은 정부합동평가 실적(80%)과 환경분야 특수시책 및 예산확보 비율(20%)등을 종합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김천시는 환경개선부담금징수율, 지자체소관 유료시설의 그린카드 참여 실적 비율, 수질·대기배출부과금징수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률, 1회용품 사용규제 점검 및 과태료 부과율,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음식물폐기물 발생량 등의 정부합동평가지표에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기후변화체험교실, 그린리더 양성교육, 온실가스진단을 통한 에너지절약, 악취민원 사업장관리 및 미세먼지경보제 시행, 쓰레기감량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보생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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