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사)한국상록회 김천지회에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쌀(10㎏) 100포(250만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시설인 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병권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은 박보생 시장을 방문해 접견실에서 사랑의 쌀 전달 의사를 표시하고, 시청 전정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에게 쌀을 전달했다.
박보생 시장은 “상록회 김천지회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을 해왔고,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쉼터인 지역아동센터에 쌀을 나누어 줌으로써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요즘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도 십시일반 기금 기탁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 이런 모습들이 지역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병권 지회장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에 쌀 50포를 후원하고 회원들이 모두 좋아해 금년에는 가장 좋은 쌀로 100포를 준비했다”며“미래 김천의 주인공이 될 꿈나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김종철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상록회 회원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고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분들이 있어 힘을 낸다”며 “고마운 뜻을 받들어 우리의 아이들을 돌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