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i김천신문 | | 아포인재양성재단에서는 지난 24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발전의 기틀이 되어줄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1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초대 아포장학회의 시작을 이끌었던 김기진 전)금릉 부군수를 비롯해 최원호 시의회 부의장,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및 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진 아포읍장은 “먼저 연말연시 공사다망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장학생들은 앞으로 우리 아포읍, 나아가 김천시와 대한민국의 동량지재가 될 인재로 참으로 든든하고 힘이 솟습니다. 차후에 더 큰 무대에서 큰일을 수행하면서도 내 고장 아포를 잊지 마시고 앞장서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아포인재양성재단은 2001년 11월 발족해 그동안 무려 284명에게 7천3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11명에게 총 6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지역 인재로 발돋움할 청소년과 우수한 실력으로 김천을 이끌어나갈 대학생에게 힘을 실어주는 명실상부한 지역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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